천안 현장에서 달라지는 것
두정동과 신부동의 다가구 건물은 옥상마다 물탱크와 계단실, 통신 설비가 올라가 있습니다. 바닥이 좁아 자재를 쌓아 둘 자리가 나오지 않으므로, 하루에 쓸 양만 올리고 남은 재료는 아래에 두는 방식으로 나눕니다.
불당동과 쌍용동의 높은 건물은 승강기로 자재가 올라가는 대신 옥상 출입 절차가 정해져 있습니다. 관리 주체에 작업 신청을 넣고 통제 기간을 공지한 뒤 시작하며, 최상층 세대에는 냄새가 나는 날을 따로 알립니다.
동남구의 오래된 상가는 옥상 난간이 낮거나 일부가 없는 건물이 있습니다. 가장자리에서 작업할 구간이 있으면 안전 설비를 먼저 세우고, 파라펫이 낮은 쪽은 마감을 어디까지 올릴지 현장에서 정합니다.